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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연말배당금 기준일은 12월 31일이 정석이었다. 그러나 배당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된 후, 배당여부 및 배당액을 먼저 공시하고,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그래서 이번 분기에는 배당주 높은 주식 중 더블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그 종목을 살펴보자.
배당주 높은 주식 더블배당주
28일 기준으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결산배당 기준일을 변경한 기업은 현대차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현대차는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결산배당 기준일을 변경했고, 분기배당을 하는 관련주를 찾으면 1분기 배당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더블배당을 받을 수 있다.
위 두 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 현대차
- KB금융
- 하나금융지주
- 우리 금융지주
- 신한지주
- CJ제일제당
- 포스코홀딩스
총 7개의 기업이 더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현대차는 결산배당 기준일을 2월 29일로 잡았고, 결산배당금으로 주당 8,400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시했다. 작년에는 주당 6천 원을 줬는데 2,400원이나 더 준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서 그런지 통 쓰게 배당금을 쏘는 모습이다.
그래서 1월 29일 월요일에는 현대차부터 우선주들의 주가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은 배당금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데, 통 큰 배당을 주니 이렇게 큰 주가 상승흐름이 나온다. 우선 기준일과 배당금이 확정된 현대차의 경우 이 시기쯤 매수하면 결산배당도 받고, 1분기 배당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말고 앞서 언급한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 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J제일제당, 포스코홀딩스 등은 기준일도 배당일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은행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예상되는데, 에프앤가이드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우리 금융지주는 5.2%, 하나금융지주는 3.9% 배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당주 높은 주식, 더블배당 종목을 확인해 보았는데, 확실하지 않으니 단순히 참고만 하길 바란다.
배당주 높은 주식 예상수익률
현대차처럼 더블배당일은 아니어도 결산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예측해볼 수 있다. 배당주 높은 주식 중 결산 배당 수익률 1위는 이노션으로 예상된다.
이노션은 9.2%를 예상하고, 기업은행은 8.4%를 예상하고있다.
DGB금융지주는 8.2%, 삼성카드는 7.8%, NH투자증권은 7.0% 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기아는 6%대를 예상하고, 우리 금융지주는 5.2% 다.
배당주 높은 주식을 고를 때에는 금액도 중요하지만 그 기업의 실적 개선도를 봐야 한다. 배당금만 받고 높은 가격대에 물려있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 이 글은 단순히 참고용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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